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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 즐기고

<서촌 맛집> 안주마을/ 4시간 웨이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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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화문 직장인들이 반차내고 가는 것 같은 술집

2시 오픈인지라 진짜 반차내고 가는 것 같음

 

다행히 테이블링 예약이 가능하다.

하지만, 방심은 금물. 

4시 22분에 예약 걸어뒀더니 내 앞 대기 24팀 실화..?  

 

야무지게 야근하고, 주변 맥주집에서 존버하다가 8시반쯤 돼서야 입장했다 :)

약간 광기 서린채 입장한듯 . 

 

일하시는 분들이 눈치 코치가 빨라서 주문은 휘리릭 진행

와 이럴 맛인가? 싶긴 한데, 또 먹다보면 맛있고 분위기에 또 취한다.

안주가 안주인지라 평소 소주파가 아닌데도, 정신차리면 소주를 까고있다.

 

다음엔 4시에 예약을 걸어보자 다짐한다.. 

특히 오징어 통구이가 안에 있는 내장까지 다 쪄서 나와서 진짜 맛있었는데, 이건 또 시킬거다.. 

 

오징어 통구이 25,000

도미 구이 30,000

세꼬시 무침 27,000

미나리 바지락살 전 27,000 

 

 

alt="안주마을에서 먹은 안주들의 이미지"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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